나의 사사로움.
잔불. 본문
266 잔불.
몸통이 양동이 두께만한 거대한 회색 뱀과 석가래 보다 굵은 흙 갈색 독사가 엉켜 싸우고 있다.
언 듯 몸통 굵은 뱀이 이길 것 같아 으나 독사는 살고 패한 큰 뱀의 몸통을 승냥이들이 뜯어먹고 있다.
싸움 중에 황소가 두 뱀 사이에 끼었는데 거의 사경이었다.
고기라고 생각하고 뿔을 잡고 빼 내 산체로 끌고 왔는데 구렛나루 덥수룩한 사람으로 변하여 침대에 누워있다.
정황이 묘하다.
정치라는 것이 무한의 수용력이 있는 것이 아니다.
대선에서 결정은 옳고 그름의 분별이 우선해야 하나 현실은 진영과 조직의 분담과 개별적 거취에 집착한다.
범인이야 선택으로 마무리 되지만 정치판의 이해득실은 결정 후의 주도권과 거취의 사사로움이 있다.
이것은 승자의 가능성과 비례한다는 생리적 현상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
[어둠에 둥근달 밝으니 가슴에 담은칼 달 담은 강물에 날 세우고.
어둠에 웅크린 뭄 둥이 하나 둘 달 안에 모였더니.
새벽닭 울기 전 붉은 꽃 떨어져 달은 조각나고.
금은보화 지나간 길 따라갈까 무섭다.
정신보다 탐욕이 앞인 건 시대의 통념인가 예전부터 있었던 인습인가.
조각난 달하나 될까 기다림에 내일도 해는 뜬다.]
한 치의 여유를 허용해서는 안 되는 선택의 시험에서 진영 내 반작용의 현상이다.
대한민국 정치는 양극화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바꾸어야 한다는 지식의 요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택의 시간에서 결정이 미루어지고 있다.
지난번 대선에서 기우에 기대는 임금 왕자의 우려에도 진영에 지배된 철지난 정치의 앙금이 있었다.
결과가 21세기의 문화와 지식을 허무에 빠트린 자기중심에 도취된 계엄의 망동 이다.
국민의 정서와 국가에 막대한 피해를 끼쳤다.
불구하고 책임에서 인격과 분별을 기대하는 갓이 없다.
정치의 대의에서 대선은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다.
제멋대로 현해탄의 역사였다.
미래를 위해 과거를 교훈으로 하고 새로운 질서를 마련하는 것을 국민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
민주주의는 절차를 충족하는 토론과 합리적 결론에서 동의이다.
정치와 통치는 제 잘난 갓과 집단의 독선이 아니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고집은 내게 적용되지 않는 상대적 분별이었다.
또다시 불법선거의 망령이 꿈틀대고 있다.
계엄 다시 할 생각이다.
문서에 서명했다고 낮 바닥과 야사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아닌 것으로 되어가고 있다.
무엇인가 믿는 구석이 있는 것이다.
국가기관장 선임을 서두른다는 말씀이 있었다.
남겨진 권세의 굿판이다.
계엄과 탄핵의 망상적 고집이 잔불처럼 남아 있는 것이다.
살펴보면 해방이 이루어지고 대한민국이 세계의 선진사회와 경제 속하는 시대에 현해탄 역사의 무모함이 있다.
이것에 대한 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
잔불은 정리되어야 한다.
고착화 된 사관의 정치가 사람 바꾸어 이루어 졌으면 작금의 대한민국이 아니다.
성장 율 빵 퍼센트에도 꿀 먹은 벙어리이다.
그래도 전열정비 할 시간 없이 다시 하겠다고 들이밀고 있다.
요사이 태극기 부대와 광기 많은 목사님은 무엇 하는지 대선 판 후 질러 볼 생각이 없으신가 보다.
광란의 굿판으로 살아있는 황소 껍데기 벗기기 무서운 것이다.
우상과 이방 이것이 문제였다.
그것이면 다 될 줄 알고 국민의 의지와 민주적 절차를 무시한 것이다.
자유 민주주의는 냉전적 진영논리가 아니라 자아와 자유의 광장이다.
오천년 역사의 민족은 언어와 문화와 피에서 변할 수 없는 것이다.
분단의 역사는 우리가 만든 것이 아니다.
비하 적 선동과 기우에 기대는 건덕 지 없으면 시도 때도 없이 이용해 쳐 먹는 이념적 좌우논리의 상처이다.
대한민국에 반국가 세력은 계엄의 잔당 말고는 없다.
이념에 꼭지돌아 가릴 수 없다고 모아 놓고 줄 세워서 죽였다.
민주주의와 자유의 저항을 냉전적 분단의 상황을 이용한 군사문화로 처참하게 하였다.
그 한이 노벨 문학상 되었다.
[손잡고 찾아간 곳 어린자식 주검 남겨두고 혼 빠져 돌아 온길 나라 빼앗긴 세월보다 긴긴 세월 무엇으로 연명할까?
아침햇살 처마 끝 매달리면 밭 갈고 소 키우고 고은 빛 서산 넘어 아득히 고단 할 때 고운 손 찾아 구들에 불 지피는
그 정성 어디 갔나!
사는 것이 근방 어디인데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처참하게 죽이고 불태우고 고운 손 빼앗아 갔다.]
[총성에 꼬꾸라지고 사방으로 튀고 흐르는 피 자국에 검게 물든 땅 아침햇살에 반짝이는 말라 엉켜 붙은 주검의
흔적이다.
혼비백산한 귀전에 "철커덕 철커덕" 총알장전 하는 소리가 무었을 위한 희생이었는지 한 많아 찾지 못하는 사라진
마을 되었다.]
광화문 옆 그나마 트인 공간이 여유롭다.
학살자의 행적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역사가 아니다.
광화문은 홍익인간정신의 역사 거하는 곳이다.
제 잘나 아무 때나 아무 곳이나 들이대는 잔불의 시험이다.
좋다고 하는 분들께서 따 로이 찾아 갈 수 있는 곳에 마련하시면 된다.
쳐다보고 간섭할 이유가 없다.
말의 노심초사는 또다시 진영논리의 선택이 두려운 것이다.
계엄과 탄핵의 책임이 있는 정치의 분별에서 예초에 기우하였던 미래가 아쉬웠다.
어두운 야합의 냄새가 잔불의 연기처럼 스몰스몰 시야를 혼란스럽게 하였다.
가다가 그만 둘 것이면 아니 간만 못한 것이다.
술에 물 타면 맛이 없다.
어맨데다 팔자 맡기면 안 되다는 것이다.
이제라도 제대로 가고 술에 물 타지 말고 내 팔자는 내가 책임지어야 한다.
오병이어라고 하시는 말씀 듣고 빈 광주리 들고 기대하지 말라는 것이다.
전열정비는 도와 드릴 테니 잔불 정리하시고 갈아엎어 씨 뿌리시는 것이 알곡의 기대이다.
정치 판 도로 묵 될까 걱정이 어맨 종자가 차지하는 뻐꾸기 둥지 같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이다.
이래도 저래도 안 되면 퍼질러져 마이 싱 까면 되는 것이나 팔자 더러워 심기에 걸리면 못 참는 승질이 문제이다.
2025.5.23일.